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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땅콩 호텔 (제2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대상)
임고을 저 | 문학동네 | 20251013
원 → 10,800원
소개 “안녕하세요. 딸꾹! 무엇을 도, 도와드릴까요?”
불친절하다고 오해받는 내향형 호텔 직원 너츠와
미스터리한 손님 폴짝 씨의 고소하고 달콤한 도전!
“어린이 독자들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제2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대상 수상작
제2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친절한 땅콩 호텔』이 출간되었다.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은 2023년 저학년 독자의 특성에 초점을 맞추어 새롭게 제정된 공모전이다. 제1회 대상작 『해든 분식』은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이야기”란 평을 받으며 어린이 독자들과 비평가들의 사랑을 두루 받았다. 제2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은 총 211편의 응모작 중 『친절한 땅콩 호텔』 『빨간 돌을 찾아 줘』를 공동 대상작으로 선정하였다. 그중 『친절한 땅콩 호텔』은 “무엇보다 캐릭터가 탁월하게 사랑스럽다. 무해한 두 주인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확실한 충만감을 느낄 수 있다.” “마음 놓고 폭 껴안을 수 있는 존재에 목마른 어린이들에게 큰 위로를 줄 것이다.”라는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친절한 땅콩 호텔’ 직원이라 싹싹해야 하지만 내향적인 성격 탓에 불친절하다는 오해를 사곤 하는 너츠, 2년 동안 호텔 방 안에 꼭꼭 숨어 한 발짝도 나오지 않은 미스터리한 손님 폴짝 씨. 둘은 모두가 휴가를 떠나 텅 빈 호텔에서 딱 마주치게 된다. 폴짝 씨는 왜 갑자기 방에서 나온 걸까? 둘은 어쩌다 땅콩산을 함께 오르게 되었을까? 서툰 존재들이 뜻밖의 모험을 통해 서로를 돕고 성장하는 과정을 사랑스럽게 그려 낸 동화 『친절한 땅콩 호텔』로 어린이 독자들을 초대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4161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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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호텔
한라경 저 | 소원나무 | 20240430
원 → 15,120원
소개 소원우리숲그림책 17권. 『곤충 호텔』은 곤충들의 쉼을 위해 만들어진 곤충 호텔에서 곤충 손님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겨울을 나는 이야기를 담은 국내창작그림책입니다. 곤충 호텔은 실제로 곤충들의 안전한 서식 환경과 시민들의 생태 교육을 위해 사람들이 만든 공간으로, 이야기의 모티프가 되었습니다. 곤충들이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빛나는 존재로 새롭게 태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곤충 호텔』은 어느새 찾아온 반가운 봄처럼 희망을 가득 품고 여러분의 일상으로 찾아갈 것입니다.
[줄거리]
상수리나무잎이 노랗게 물들고 잎이 우수수 떨어지면 숲은 긴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이맘때가 되면 상수리나무 아래 옹골지게 지어진 곤충 호텔도 분주해집니다. 안식처를 찾아온 곤충 손님들을 맞이해야 하거든요. 할머니 무당벌레 다다는 어떤 곤충 손님이 찾아와도 편안히 묵을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마련한답니다. 상수리나무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아늑한 상수리나무 방, 빨갛게 물든 단풍잎이 포근하게 깔린 단풍나무 방, 신갈나무잎과 가지가 이리저리 얽혀 있는 신갈나무 방까지. 겨울잠을 자기에도, 알을 낳기에도 안성맞춤이랍니다. 무당벌레 가족의 따스한 보살핌 아래 맞이하는 겨울밤, 그리고 느긋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봄. 곤충 호텔과 함께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만끽해 보세요.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320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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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호텔 (크리스마스 에디션) (내 마음이 머무는 곳)
리디아 브란코비치 저 | 책읽는곰 | 20240223
원 → 13,500원
소개 감정 호텔에는 날마다 다양한 감정이 찾아온다. 감정마다 주의할 점도 다 다르다. 목소리가 작은 슬픔의 이야기는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잘 들리지 않는다. 시끄러운 분노는 마음껏 소리 지를 수 있도록 가장 큰 방을 내주어야 한다. 감정 호텔의 지배인은 감정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늘 세심하게 보살펴야 한다.
그러나 늘 까다로운 손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랑과 기쁨, 그리고 희망이 찾아오면 호텔은 환한 빛과 웃음이 가득한 마법 같은 곳으로 바뀐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어떤 감정이라도 따뜻하게 맞이하고 이야기를 들어 줄 여러분이라는 지배인이 있다.
《감정 호텔: 내 마음이 머무는 곳》은 끊임없이 밀려왔다 밀려가는 감정을 내 마음이라는 ‘호텔’을 찾아오는 손님에 빗대어 이야기를 풀어 간다. 작가 리디아 브란코비치는 자기 안에서 휘몰아치는 감정을 깊숙이 들여다보면서 떠오르는 생각을 차곡차곡 쌓아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아직 신인 작가이지만 자칫 식상할 수 있는 '감정'이라는 소재를 새롭고도 재치 있게 다루고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836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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