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펜션, 학교, 호텔, 사원
OFF
  • 22
  • 13
통합검색결과
전체검색 카테고리검색 게시판검색 네이버검색
기억 속에 흐르는 강 (최윤근 시집)
최윤근 | 현대시 | 20220730
9,000원
소개 현대시 시인선 229권. 최윤근 시인의 시집. 시인은 자신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소중한 것들을 전부 담으려고 노력하였다. 그가 아끼고 귀하게 여긴 추억의 목록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위치를 점하는 것은 아마도 사랑일 수 있다. 시인은 사랑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주거나, 누군가와 무언가를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진정한 기쁨을 감각한다면 우리는 이미 사랑을 넉넉하게 실천하는 셈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61043175
시학에도 색깔이 있다
양태철 | 현대시문학 | 20240425
15,000원
소개 본책은 양태철 시인의 시집 4권을 문학평론가의 다양한 시평과 해설을 1부에 수록하고 문학평론가로서 양태철 시인이 13명의 다른 작가들의 시집을 해설한 모든 글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7711410
미명 (김용기 시집)
김용기 | 현대시 | 20210730
9,000원
소개 김용기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온몸으로 정서적 공감의 언어를 일으킨다. 첫 시집과 두 번째 시집에서 절대자의 공의(公義)에 대한 탈일상적 사유로 창조적 해석을 해나갔다면, 이번 시집에서는 일상과 인간 삶에 대한 우로보로스의 섭리를 탐구한다. 시작이 곧 끝인 영원성의 상징 속에서 탄생과 죽음을 되풀이하는 시인의 시는, 자신이 펼쳐가는 시업에 완생(完生)의 부토니에를 달기 위해 부단히 나아간다. 또한 시인은 시의 꿈 앞에 겸허하게 엎드린다. “푸른 시심”을 “목젖 뒤편”으로 넘겨버리는 “서투른 일탈”을 내심 아쉬워하지만 멈출 생각이 없다. 느린 비에 젖는 토요일 오후, 김용기 시인이 차려주는 진솔한 일상에 둘러앉으면 현시의 고백이 정중하게 건너온다. 늦은 계절에 슬그머니 찾아온 서투른 일탈처럼 완생을 향해 나아가는 미명이 운명선처럼 선명하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61042925
굴뚝의 기사 (서대경 시집)
서대경 | 현대문학 | 20230725
9,000원
소개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마흔일곱 번째 출간!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마흔일곱 번째 시집으로 서대경의 『굴뚝의 기사』를 출간한다. 자본주의 도시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정체불명의 ‘나’를 묘사한 시 32편과 본래적인 나의 모습에 관한 고찰을 담은 에세이 「원숭이와 나」를 싣는다. 서대경 시인의 이번 시집은 2004년 『시와세계』로 등단한 이래, 첫 시집 출간 후 11년 만에 선보이는 반가운 신작이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Ⅷ』은 기 출간된 김승일, 정현우, 정재율, 이영주, 서대경에 이어 마지막으로 유희경 시인의 개성을 담은 시집을 선보일 예정이다.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한국 시 문학이 지닌 진폭을 담아내는 이번 시리즈는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개념미술의 선구자 마이클 크레이그-마틴의 표지 작업과 함께해 예술의 지평을 넓혀간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7902108
너에게로 가는 시냇물
김지현 | 현대시학 | 20230725
10,800원
소개 김지현 시인의 세계 인식은 꽃과 별에서 비롯된다. 그는 세상을 들여다보거나 느낄 때 꽃으로 표현하길 좋아한다. 마침내는 그 꽃이 별이 되기도 한다. 나아가 어떤 별은 꽃으로 피어나기도 한다. 이는 그의 내면이 아름다운 꽃을 닮아서라고 상투적으로 쉽게 단정할 수도 있다. 별은 흔히 이상이나 꿈의 다른 말로 불리기도 한다. 이 역시 상투적이고 쉬운 판단이다. 그가 꽃이나 별을 통해 세계를 인식하는 깊은 속내는 다른 까닭이 더 많다. 꽃은 지상에서 피어나고, 별은 하늘에 있다. 지상과 하늘. 현실과 이상의 다른 이름이다. 물론 지상의 일이 다 아름답지만은 않다. 되레 추한 일이 많다. 하늘의 일은 대개가 이루어지지 않은(이루지 못한) 일이 많다. 그렇지만 그는 아름다운 현실을 가꾸기를 원하고, 손에 쉽게 잡히지 않지만 꿈꾸는 대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 박상률(시인)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2079790
그대 내게 올 수 없지만
이광운 | 현대시학 | 20230725
10,800원
소개 “그대 내게로/ 올 수 없지만/ 나는 그대에게/ 갈 수 있어/ 그대 만나러 가네/ 오늘도/ 내일도// 그날까지”(「그대 내게 올 수 없지만」 전문) 이 시집의 표제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아내를 잃고 난 뒤에도 아내를 향한 지아비의 변함없고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고 있어 읽는 이를 숙연케 한다. 전혀 꾸밈이 없는 진솔한 문장이 생로병사를 겪어야 하는 모든 사람의 심금을 울린다. 비록 아내는 자신을 만나러 올 수 없지만, 화자인 시인은 언제나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러 갈 수 있다. 마음으로도 갈 수 있고, 꿈으로도 갈 수 있다. 걸어서 갈 수도 있고 차를 타고도 갈 수 있다. 시인은 오늘도 내일도 아내를 만나러 간다. 천국에서 만날 그날까지 만나러 간다. 사랑의 힘은 이렇게 위대한 것이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엮어주는 것으로 사랑만한 게 있을까. 개인과 개인 간, 계급과 계급 간, 국가와 국가 간, 인종과 인종 간 증오와 적대감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사랑뿐이다. 이러한 사랑을 토대로 쓰여진 서정시야말로 가장 강력한 무기다. 서정시에는 생의 온기도 있고 촉촉한 물기도 있다. 생명체의 서식에 꼭 필요한 이 온기와 물기에는 온갖 비인간적이고 비생명적인 것들을 녹이고 허물어버리는 힘이 있다. - 최서림(시인)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2079783
이별 사육사
윤혜숙 | 현대시학 | 20230720
9,000원
소개 “쓸어줄 수도 없고 같이 울 수도 없어/ 풀더미나 뒤적이”며 “나는 이별 사육사”라고 읊조리는 속울음으로 가득하다. 울음은 곡진하고 가락은 노을을 닮았다. 윤혜숙의 시를 따라가면 삶과 죽음의 경계가 사실은 무딘 손끝으로 그어둔 실금에 불과하다는 그의 목소리에 맞다, 맞다, 고개 끄덕이게 된다. 자신이 키우던 소들을 떠나 보내며 그것들이 가는 길을 뻔히 알고 있는 자신을 어떻게도 할 수 없어서 “세상에는 눈물겨운 것들이 많기도 하다”고 제 가슴을 눙쳐보기도 한다. 윤혜숙은 지금 “제가 가진 것들 중 가장 부드러운 혀”로 빚어낸 시편들을 세상쪽으로 내보낸다. 그것은 어미를 보내고 남은 송아지의 등짝을 쓸어 줄 때의 심정과 같아서 “나는, 북채 앞에 엎드린 북”이라고 저를 부른다. “내 몸은 남향인가 보다. 수시로 염증이 터를 잡는”다고 중얼거리지만 남향의 햇살에 삶의 눅눅함을 내다널 줄 아는 눈빛 깊은 시인이다. 그이의 시가 눈밝은 독자에게 닿기를 바란다. ─ 박미라(시인)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2079806
허풍선이의 죽음
M. C. 비턴 | 현대문학 | 20180515
8,820원
소개 불타는 듯한 붉은 머리, 개암나뭇빛 눈동자, 훤칠한 키 직업은 야망 없는 시골 순경, 부업은 밀렵꾼 무사태평, 유유자적, 행방은 늘 ‘오리무중’인 로흐두 마을의 유일 공권력!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열두 번째 죽음 ― 페이스오프 살인 사건 이름은 해미시 맥베스. 30대 중반으로 추정. 줄줄이 여섯 동생이 딸린 집안의 장남 그리고 한 번의 파혼을 겪은 미혼남. 매일 “이 집 저 집에 들러 차를 얻어 마시며 천천히 순찰”을 도는 것이 주 업무인 마을 경찰로 걸핏하면 빈대 취급을 받지만, 붉은 머리카락을 덮은 후줄근한 경찰모 아래엔 근사한 녹갈색 눈동자가 숨겨진 미남자이자, 사건이 벌어지면 기지가 번뜩이는 ‘탐정’. 스코틀랜드 북부에 자리한 가상의 시골 마을 로흐두의 유일 경찰 해미시 맥베스의 활약이 펼쳐지는 유쾌한 미스터리 수사극!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제12권 『허풍선이의 죽음』이 현대문학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1985년 영국에서 첫선을 보인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2018년 현재 본편 서른세 권과 두 편의 외전까지 모두 서른다섯 권이 발표된 장수 인기 추리물로,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영미권을 비롯해 폴란드, 헝가리, 에스토니아, 태국, 네덜란드, 독일, 인도 등지에 소개되면서 각국의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범죄라곤 주정뱅이 술꾼들의 행패 정도가 전부인 곳이었지만, ‘낚시터 살인 사건’(제1권 『험담꾼의 죽음』) 이후 마치 운명의 장난인 양 빈발한 죽음으로 어느덧 “살인 마을”이라는 치욕적 명성을 얻고 만 로흐두! 이번 『허풍선이의 죽음』에서는 로흐두 역사상 가장 복잡하고, 잔혹한 강력 범죄가 잇달아 일어나며 조용했던 고지대 마을을 크게 뒤흔든다. 한편, 자신의 오랜 이웃 중 한 명이 범인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게 되는 해미시가 주민들과 갈등을 겪는 가운데, 한 휴가객 커플이 해미시와 그의 전 약혼녀 프리실라의 사이에 끼어들면서 잠시 잠잠했던 해미시의 연애사 또한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 어느 때보다 유쾌한 로흐두의 주민들. 그리고 해미시의 매력적인 독설 또한 가히 최고다!” 《커커스 리뷰스》 “누군가 알고 있는 겁니다. 벡이 두건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내가 믿지 않는다는 걸요. 그래서 날 제거하고 싶었던 거예요.” 그칠 줄 모르는 비가 계속 내리던 고지대의 여름날, 로흐두 마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최근 이주해 온 거구의 허풍선이, 자칭 ‘마초맨’ 랜디 두건이 마을 술집을 점령하면서부터다. 한때 미국에서 레슬링 선수로 활약했다는 랜디는 매일 공짜 술을 돌리고, 온갖 무용담을 늘어놓으면서 주민들을 사로잡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허풍과 모욕적인 언사에 지친 이들이 은밀히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왜소한 노인 조르디 씨가 랜디에게 용감히 맞서다가 얻어맞을 위기에 놓이고, 이를 저지하던 해미시 맥베스 순경은 마초맨과 결투를 벌이기로 하는데, 결투 당일 랜디가 자신의 집에서 총에 맞아 죽은 시신으로 발견된다. 게다가 그의 집에는 신분을 증명할 만한 것이 모두 사라져 있다! 경찰 본부가 내린 수사 결론에 의문을 품은 해미시는 또다시 조직의 방침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탐문을 해 나간다. 잔혹한 살인자의 총구가 겨냥한 다음 목표물이 해미시 자신이라는 것을 모르는 채.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72758440
어머니 우리 어머니
문성모 | 현대시 | 20220228
9,000원
소개 저자 문성모의『어머니 우리 어머니』는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61043106
두베가 내게 올 무렵
소선녀 | 현대시학 | 20230715
9,000원
소개 『두베가 내게 올 무렵』은 읽는 이에게 하나씩 두베라는 별을 나누어 주는 시집이다. 아프지만 희망적이다. 내면에 흐르는 풍경과 그 밖에 머뭇거리는 흐름과의 상충은 인간다움과 사랑스러움의 주변을 서성이게 한다. 두베는 기다림과 그리움의 만남이 이루어 내는 과격한 희망이며, 일상적으로 우러르는 빛의 행운이기도 하다. 현대적 삶의 “안”을 꿰뚫어 보는 초월의 미학이라 할까. 탐미적인 시인의 세계가 한 순간 발이 하늘로 치솟는 경이를 체험하게 한다. “사이프러스 나무가 무동 태웠던가 뒤꿈치를 떠받혔던가 네 반짝이는 눈빛을 놓치는 손이 몹시 떨렸어”(「초승달의 해후」)라는 표현이 시집 전체의 긴장을 끌고 간다. 시집을 다 읽고 감상자는 겨우 두 발이 땅 위에 놓인다. 그리고 시집 전체에 다가오는 “당신”은 분명한 얼굴로 우리 앞에 서서히 다가서는 것이다. 애매모호한 생과 생 사이의 존재는 우리를 슬프게도 하지만 결국 위로였을 것이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는 시집이다. -신달자(시인)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2079769
실시간 검색어
설문조사
나와 촌수가 가장 먼 사람은?
고모
당숙
백부
숙부
현재 보고계신 사이트는 cgimall솔루션 사용자데모입니다.

Query Time : 0.41 sec